정의당제주도당 고병수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은 15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고 위령제단에 참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정의당 당직선거에서 당선된 고병수 제주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점철·김우용 도당 부위원장, 오종근·이은미 도당 대의원, 강순아 중앙당 전국위원, 박상미 서귀포시위원장 그리고 고은실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제주4.3평화재단 양조훈 이사장의 안내로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70여년 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고병수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후 위패 봉안실을 돌아 본 뒤 “4·3영령들의 명예회복과 한을 끝까지 풀어드리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이어 이들은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충혼묘지를 방문하여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