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7월 12일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위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여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우수직원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에 따른 점수 가감 △민원인 만족도 △업무의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 부여 등의 실적을 반영하여 선정했으며, 학교교육과 김성태 장학사, 민주시민교육과 나상균 장학사, 교육재정과 안만기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담당 공무원이 진정, 인허가 민원, 정보공개 청구건 등 각종 민원사무를 법정처리 기한보다 빨리 처리할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 민원을 최대한 빨리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연도말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단축률 상위 부서에 대한 포상도 아울러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접수된 639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639건 중 509건이 법정시한보다 빨리 처리 돼 80%의 민원처리 단축률을 기록했다.

이석문 교육감은“적극적으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앞으로도 도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좋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감동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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