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동안 제9회 청소년 인문학 캠프‘레트로 인(Rerto 人)’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사회전반에 나타난 복고문화 현상을 통해 타인과 자기의 삶을 연결 지어 사고하는 인문학적 감성을 향상 시키는 활동들로 꾸며진다.

캠프 첫째 날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특강‘신조어 레트로의 이해’가 진행되며, 이어서 ‘시와 운율’,‘몸으로 시도하는 인문학’, 공자와 사랑에 빠지다’,‘사람이 문체다’라는 4가지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은 연기하는 제주청년 피아니스트와 함께 청소년의 음악적 감성과 여유를 즐기는 즉흥 뮤직 토크 시간으로 마무리 된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