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소장 황연정, 이하 센터)는 15일 추자도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중학생 86명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센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한 휴(休), 섬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섬마을 유·아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즐길 수 있는 놀이나 문화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지역 학생들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황연정 제주스마트쉼센터 소장은 “도내 도서지역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스마트한 휴(休), 섬마을 만들기’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도서지역 유·아동과 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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