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 발전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지방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간의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① 규제개혁, ② 지역발전, ③ 행정혁신, ④ 환경보존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이뤄 낸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한 제주시는 ‘세계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선정’ 등 환경적 성과와, 시민원탁회의‧에너지 자립마을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1·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수상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시정을 펼쳐 ‘시민행복’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지방자치발전대상의 시상식은 7월1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제주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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