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10일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1037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019. 2분기 주민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총 1037건의 건의사항 중 397건을 완료했고, 추진중 302건, 향후추진 136건, 검토중 100건, 수용불가 102건으로 분류되었고, 총 건의건 중 건의수용율은 80.5%로 나타났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안전과 도로, 교통, 주차장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건의가 479건(약46%)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8년 11월 마을방문을 시작으로, 현재 105개 자연마을 중 62개 마을방문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희망하는 마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현안현장 방문 및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의 무한소통을 해나갈 계획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