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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매매, 성범죄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및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한 디지털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카메라 노출이 큰 해수욕장 화장실 및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관리부서 및 읍‧면‧동 협조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하여불법 촬영 일제점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2018년 11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76대를 구입하여 수시로 화장실을 점검 관리 할 수 있도록 화장실 관리부서 및 26개 읍‧면‧동으로 관리전환을 마쳤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폭력 예방 활동으로 여성 인권 보호 및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15일에는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산지천 일대에서 도 여성가족청소년과,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건입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등과 성매매 예방방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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