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음식점의 위생적 시설 운영과 간소한 상차림으로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우선 지정하여 관광제주 이미지 제고 및 선진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범음식점 신청은 지난해와 달리 신청기간을 80일까지 확대하여 기존 모범음식점 포함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많은 음식점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고 위생등급제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시책사업에 동참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가점을 부여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받은 업소는 감점을 부여하여 모범음식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모범음식점 신청은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될 경우 ▸ 위생점검 2년간 면제(민원접수 및 식중독 의심 신고시 제외) ▸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5~40% 감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시설개선 및 운영자금) ▸ 홈페이지 홍보 및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지원 ▸ 각종 표창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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