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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탄소없는 섬, 한걸음 더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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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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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서홍동행정복지센터 강원부ⓒ일간제주

인도 기온이 섭씨 50도가 넘어 100여명의 사망자 발생, 양털 외투를 챙겨야할 곳인 미국 알래스카에서 섭씨 32도 기록.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속출하고 있는 요즘. 그 원인이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탄소’. 우리에게 편리함을 안겨준 개발과 발전의 이면에는 과도한 탄소배출이 있었고, 이는 곧바로 환경파괴로 이어졌다. 심지어 최근 영화 킹스맨, 인페르노 등에서는 환경파괴의 원인인 인구의 수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는 현대사회의 환경파괴가 매우 심각함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세계적으로 파리기후협약 이후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우리 개개인의 작은 노력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가 ‘탄소포인트제’이다. 탄소포인트제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실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절약으로 줄인 온실가스만큼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실시항목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가 대상이고, 신청방법은 인터넷신청 및 주민센터 방문신청으로 간단하다. 그렇다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작은 습관부터 길들여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놓기, 일회용 봉투보다는 장바구니 이용하기, 적정한 냉난방온도 유지하기, 물 절약하기 등이 있다. 환경파괴가 심각해진 만큼 우리의 이러한 사소한 노력도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 시점이다.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우리가 녹색생활 실천을 한다면 청정 제주를 지키고, 이와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인 ‘탄소없는 섬 제주(CFI : Carbon Free Island)’에도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물려받은 깨끗하고 푸른 제주를 위한 작은 실천인 탄소포인트제. 여러분께서 함께 동참하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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