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7월 11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소통마당에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관계자와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제주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원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장태범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을 비롯하여 환경도시위원회 위원, 대한건설협회 임원 등 20여명과 이양문 도 도시건설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침체된 제주지역 건설경기를 진단하고, 도의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점검함과 아울러 건설업계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건설업계 현안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등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에 박원철 위원장은 “최근 건설산업의 각종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도내 민생 경제에도 악영향이 미치고 있음은 물론, 건설업계 우려의 목소리 또한 거세지고 있다”며 “ 현시점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없는지 함께 고민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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