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철 신임 민주당 제주도당 원내대표ⓒ일간제주 D/B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내년 총선을 3선 박원철 의원이 맡게 됐다.

2019년 하반기 도당 원내대표로 박원철 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은 1일 오후 제주도의회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구성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결과 의총에서 박원철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임기 1년인 박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 선임이 결코 순탄하지는 않았다.

원내대표 후보로 김희현 의원과 박원철 의원 두 사람이 거론되면서 의원 내부에서 내홍이 이어진 것.

결국 격론 끝에 김희현 의원이 후보에서 사퇴했고, 박 의원이 최종 원내대표로 추대됐다.

한편, 신임 박원철 원내대표는 제9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이후 내리 3선 의원으로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정치국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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