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이혜선)는 향토문화 활용 상표ㆍ디자인 경진대회 공모결과 조용우 씨(엠제이㈜ 소속) ‘MANGUIMI(MGM) 맹그미’라는 상표로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대 산학협력단(단장 도양회),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과(과장 한영수),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단장 태성길),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오용석), 서귀포산업과학고(교장 송재우)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총 208개 작품이 접수됐다.

은상은 김동환 씨(제주대 초등교육학과 2)가 ‘바띠글라’라는 상표로, 제주중앙여고 3학년 김예인ㆍ김현진 학생이 ‘제주의 빛’이라는 디자인으로 뽑혔다. 동상은 상표 부문에선 △강명수 씨(‘혼디모아’) △서귀포산업과학고 1학년 최홍철 학생(‘오소록한’) 디자인에선 △제주대 초등교육학과 2학년 남수진ㆍ박동현ㆍ양기보ㆍ오수연ㆍ한승수 씨(한라봉 귀마개-내 귀에 한라봉)’ △서귀포산업과학고 2학년 윤태경 학생(‘한라산 불판’)이 선정됐다. 이밖에 10개 작품이 입선작으로 뽑혔다.

이 행사는 향토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지식재산권 확보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국 대회 출전 및 특허청 출원 지원을 통해 제주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브랜드 및 디자인권 조기 확보를 위한 취지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창출로 유도함으로써 지식재산 인재를 조기 양성한다는 것이다.

수상자들은 수상 등급에 따라 제주대 총장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상,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상,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장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7월3일 오후 3시 제주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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