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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고등학교(교장 이상훈)가 운영하는 음악영재학급은 지난 6월 22일 S중앙병원에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덕고등학교 음악영재학급은 도내 중학생 중 음악에 소질이 있는 학생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2019년도에 첫 출발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음악영재학급에서 주말마다 전공실기, 음악이론, 음악사, 실내악,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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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Rossini의 ‘5 Duos for two horns’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OST(피아노 연탄곡) △Shostakovich의‘5 Pieces for two violin’을 소규모 앙상블로 연주하였고, △Serenade to summertime △You raise me up을 전체 합주로 공연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영재학급 교육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치료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여 음악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며 “이번 음악회의 무대진행, 사회, 연주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구성하여 직접 연주회를 진행해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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