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7월 5일 폐업이나 이전 등의 사유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들을 철거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간판철거는 도시 미관개선과 함께 태풍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노후 간판 철거는 영업장 폐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영업주가 변경되어도 철거되지 않은 노후 간판 중 돌출간판, 판류형 간판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을 일제정비 철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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