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대회가 지난 20일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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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창선)가 주관, 제주 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대회로 일본(동경), 일본(오사카), 대만(블루), 대만(화이트), 한국(경기), 한국(충남), 한국(제주) 3개국 7개팀이 참여하여 참피온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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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식에는 부평국도체육회상임부회장, 도의회 김용범, 현길호의원, 도체육진흥과 장지미 팀장을 비롯한 일본오이타국제스포츠진흥재단 무라카미 히로아끼 이사장대만국제야구교류발전협회 황슈치엔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도협회 박창선회장은 대회사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을 펼치지만 서로 어울려 우정과 우의를 다지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스포츠 정신으로 경기를 즐기신다면 모두가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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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팀(오이타국제스포츠진흥재단)과 대만팀(대만국제교류발전 협회)이 10년째 매년 참가를 하고 있어 감사의 마음 담은 감사패를 무라카미 히로아끼 이사장과 황슈치엔 회장에게 각각 전달하고, 또한 일본팀에서도 기념배트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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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는 일본(동경)팀, 한국(제주)팀이 대만(블루), 대만(화이트)을 각각 8:7, 14:9로 승리하여 승점2점씩을 챙겼다.

한편, 예선리그를 걸쳐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에 최종 우승팀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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