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에 맞추어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시설 사업장 선정 후 민간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수상레저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상레저사업장 시설물, 기구의 안전성 및 종사자의 자격기준 충족여부 등이며, 점검자(확인자)실명제 실시로 점검자 스스로가 더욱더 책임감 있는 안전점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특히, 국민의 정책현장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일반국민의 시선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제안‧신고제를 추진하여 개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집중 점검하겠다.”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위험요소 신고 등 국민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