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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오늘 오전 10시 48분경 표선면 서산동 해녀탈의장 앞 100m 갯바위에서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사체를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거북이의 사체는 약 길이 100cm 폭 75cm의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불법포획 흔적 및 혼획 흔적이 없고 부패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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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견은 생물다양성연구소 이종철 및 제주대학교 김병엽 박사 확인한 바 국제보호종 붉은바다거북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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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에서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부상당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리는 사례가 발생 시에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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