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교장 박홍익)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3, 4교시 각 학급 교실에서 ‘2019년 사행성 게임(도박) 바로알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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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의 도움을 받아 효과적인 예방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 7명을 활용하여 각 학급 교실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각 학급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변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행성게임(도박) 문제의 사례를 제시하고,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 청소년이 도박에 빠지는 원인과 예방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예방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청소년도박문제선별척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추후 위험군 학생은 전문기관의 상담사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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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교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인터넷․스마트폰 사행성게임(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나 자신은 물론 친구에게도 인터넷·스마트폰 사행성게임(도박)에 중독되지 않도록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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