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비자숲힐링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6월 13일 제주시 문예회관에서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인형극 뮤지컬 ‘간질간질 용왕님이 아파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가지기, 보습제 바르기 등 아토피 피부염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 공연으로 구성해 흥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또한, 공연 전 동요 부르기 시간을 가진 후 인형극과 함께 레이저 쇼를 진행했고, 특수조명과 LED 소품을 사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꾸준하게 관리하면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질환 관리에 관심을 갖고 공연 내용에 따라 잘 관리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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