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일간제주

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여인태)은 지난 13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를 동원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49분경 추자도 서쪽 약 13km 해상에서 조업하던 목포선적 M호(22톤, 안강망, 승선원 7명)의 선원 옥모씨(57세, 남, 한림거주)가 조업을 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해경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일간제주

이에 해경은 어선을 추자도 신양항으로 유도하는 한편 헬기를 추자도로 보내 응급환자 옥 씨를 어제 오후 11시 21분경 제주시내 아라동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환자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83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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