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11시, 오라컨트리클럽 회의장에서 개최... 관광서비스분과위원회 및 지역고용네트워크 2차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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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제주인자위’)는 2019년 6월 13일(목) 11시, 오라컨트리클럽 회의장에서 관광서비스분야 학계 및 산업계 대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담당자 등 지역고용전문가들로 구성된 관광서비스분과위원회 및 지역고용 네트워크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관광서비스분과위원회 및 지역고용 네트워크 회의는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광서비스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지역 관광서비스분야의 인력양성 및 직업훈련 수요, 관광서비스분야 일자리 주요이슈 등을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지난 4월 3일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최근 제주지역 관광산업 이슈인 관광산업의 실적악화 및 호텔공급 과잉현상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 관광분야 인력양성 등에 대한 최근 현상을 진단했으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관광서비스 산업 관련 산업별 인자위(관광·레저산업 인자위)와의 협력을 통한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방안의 대한 의견 교환 △관광서비스업 관련 상시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교육훈련 의견 교환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관광서비스 산업 분야 일자리 정책제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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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롯데관광개발 본사의 제주이전이 본격화와 제주관광공사의 크루즈관광 신시장개척 등으로 침체된 제주지역 크루즈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타지역의 크루즈 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 협업방안 논의가 필요하며,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관광산업 노동환경변화에 대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라는 판단이다.

한편, 관광서비스분과위원회 문성종 위원장은 “관광서비스분과위원회의와 지역고용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관광서비스산업의 당면한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여 관광산업 인력양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찾아나갈 예정이며, 향후 제주도 관광서비스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산업별 인자위와의 협업을 통해 구제적인 정책제언을 마련하여 도정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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