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7월 19일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제2회 치매극복 영상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일간제주

이번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영상과 수기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선정할 계획이며, 도내 중학생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먼저 영상 부문은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성 영상, 치매관리사업 홍보 영상 등을 대상으로 하며, 수기 부문은 치매와 관련된 직·간접적 경험을 주제로 한 수기 등 치매와 관련된 수기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참신함, 진정성이 담긴 공모작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도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치매 친화적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번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jeju.nid.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이메일, 우편 등으로 작품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제주도는 총 2개 부문 9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작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9월 20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