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인근에서 해저케이블 공사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9일) 오전 10시 15분 경 차귀도 북서쪽 2.5km 해상에서 해저케이블 공사 작업을 하던 바지선 H호에서 작업자가 크게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긴급 이송 하였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5분 경 차귀도 북서쪽 2.5km 해상에서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제주파력시험장 내 해저케이블 공사 작업을 하던 바지선 H호(1219톤, 부산선적)에서 그라인더 시운전 작업 중 날이 파손되어 작업자 안면부로 튀어 얼굴을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이에 사고현장 인근에 있던 민간 자율 구조선에게 연락하여 작업자 이모씨(77년생, 대전거주)를 긴급이송 하여 용수포구에서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하였지만 결국 숨졌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에는 사고경위에 대하여 목격자 및 사건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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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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