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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문영봉)는 지난 29일 정오 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4.3 마당극 ‘사월굿(조천중학원)’ 공연을 관람했디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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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굿(조천중학원)’은 4.3의 광풍을 한 몸에 받고 잊혀진 역사가 된 ‘조천중학원’ 교사와 학생들은 어떤 희망을 안고 무슨 꿈을 꾸었는지, 그들에게 찾아온 ‘봄’은 왜 그리 짧았는지, 4.3의 역사는 왜 조천중학원을 기억하지 않는지 질문을 던지며, 진정한 4.3의 정신은 잃어버린 조천중학원의 역사속에 들어 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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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당극은 제주4.3 기념사업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제주민예총, 놀이패한라산에서 주관하여 공연하게 되었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4.3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마당극으로 기억하고 이어가고자 기획 ·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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