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마을별 1촌 1명품 브랜드육성을 위한 사업에 농촌 마을 6곳을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의 1촌 1명품 브랜드육성사업의 추진은 1차 산업의 영세성과 고령농화 등에 따라 농산물이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상품브랜드 및 마케팅부족으로 제값을 못 받고 있음에 따른 것.

1촌 1명품 브랜드육성사업의 선정마을 및 대상 품목은, 6개 마을 6개 품목으로 한림읍 대림리 양채류, 애월읍 신엄리 수박, 수산리 옥수수, 구좌읍에 당근과 송당리 더덕, 조천읍 선흘리 도라지 품목을 선정했다.

그리고 6개 품목 모두 지역사회에 잘 알려진 고품질의 우수한 농산물로 브랜드개발 및 홍보가 절실하다고 판단되어지는 품목들이다.

1촌 1명품 브랜드육성사업의 사업 추진은 제주시내 농촌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5600만원의 사업비로 각 마을별 브랜드개발, 홍보를 지원하고 있고, 현재 4개 마을에서 상표등록 및 브랜드개발을 2개 마을에서 마케팅 홍보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새로 육성되는 마을별 품목을 제주시 공동상표 ‘해올렛 브랜드’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개발된 명품 향토 자원들과 연계해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