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 이하 제주해경서)는 지난 25일 오후 중국에서 출발하여 일본 후쿠오카로 이동하는 국제여객선에서 탑승하고 있던 승선원이 해상에 추락하였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실종자를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46분경 중국에서 출발하여 일본 후쿠오카로 이동하던 국제여객선 C호(24,427톤, 라이베리아 선적, 여객선)로부터 24일 오후 6시 35분경 제주 추자도 남쪽 약 13km 해상에서 승선원 H씨(93년생, 중국 국적, 남, 선원)가 해상에 추락한 것을 일본 입항 후 CCTV로 확인이 되었다며 해양경찰로 수색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서에서는 경비함정 5척, 헬기 1대를 동원하여 해상 추락 추정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인근 해양경찰서와 인근 조업선박에 수색 협조요청을 하여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실종된 선원 H씨는 짧은 머리에 흰색 반팔티, 얼룩무늬 바지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