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2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위원장 고길림) 2019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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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제주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편성된 120억원 154개 사업 중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제기 등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추진이 어려워 사업변경을 요청한 2개 사업에 6200만원의 변경 사항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변경 건은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되어 최종 의결하여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20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운영계획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 청취의 시간을 갖고 이날 제시된 주민의견에 대해 향후 적극으로 검토하여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정 민주주의 제도로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문제를 풀어 나가는 제도로 발전하고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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