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를 지정하고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기관에서는 교내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천식 응급키트 비치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아토피ㆍ천식 이해교육 ▲아트체험 ▲구연동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교내 및 가정에서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과학적 관리방법 등을 제공하기 위한 질환 이해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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