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82년 학력고사 수석의 꿈을 3년간 가져왔던 모교인 제주제일고등학교가 개교 64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6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제일고음악부동문회가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제주제일고 음악부 동문들은 낮에는 생활 전선에서 그리고 밤과 공휴일에는 연습실에서 연습을 진행해왔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는 자리를 위해 35회 졸업생 양상식 지휘자를 필두로 피를로, 오보에, 클라리넷 등 15개 악기 52명의 선,후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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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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