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문화 전승자 배출을 위한 법환 해녀학교에서는 18일 제 5기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법환 해녀학교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33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신입생들은 오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말에 총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내용으로는 해녀물질 이론, 마을어장 관리 교육, 현장 잠수기술 실기 및 실습, 해녀보호 시책 및 "선배 해녀들의 삶"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제주해녀문화 전승을 위한 새내기해녀를 교육하고, 추후 실질적으로 어촌계에 가입하여 직업해녀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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