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함께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과일간식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9일부터 진행중인 과일간식 공급은 주 1회 화요일마다 진행중이며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지원법」제26조(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에 의거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 이용 학생 3,889명에게 지원되는 과일간식은 농식품부에서 고시한 업체(HACCP 인증시설)에서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과실·과채로 구성되며, 1인당 150g 내외의 컵과일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8년부터 시작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공급 시범사업이 식습관 개선, 비만 예방 등 과일간식 지원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학교, 교육지원청, 학부모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과일 소비 촉진과 함께 미래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