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이민철)는 제주시 동지역 만75세 어르신 1927명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실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만75세 어르신들이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치매검진 안내문을 주소지로 발송하고 검진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선별검사 → 진단검사 → 전문의 상담→ 치매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정상군, 인지저하, 치매환자 맞춤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5월 31일까지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에 등록된 동지역 어르신 2238명 대상으로 제주도·제주광역치매센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치매검진 및 우울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하여 치매와 우울증 의심자는 지속적으로 추후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28-8490~84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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