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영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일간제주

학교와 교육청은 물론, 읍면동과 파출소, 주민 사회단체, 관련 기관 등 지역별 공동체가 모여 학교 현안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장영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은 원도심지역 교육활동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학교 사랑방’ 을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 학교 밖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구심체가 필요하다.

‘찾아가는 사랑방’을 지난 11대 교육의원 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바가 있는 김 교육의원은 “도내 학교는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안전사고나 범죄 예방, 기반시설 확충 등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 적지 않다.”며 “ ‘찾아가는 사랑방’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교육공동체가 학교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 학교는 학생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아지며, 특히 원도심지역 교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찾아가는 사랑방’은 지난 7일 오라초에서 첫 번째로 시작되어 최대 현안인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교 스포츠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향후 두 달간 지역구 내 18개의 초․중․고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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