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환도위, 전기차 보급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와 (사)제주교통연구소(소장 송규진)는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전기차 보급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조항웅 (사)제주교통연구소 이사가 “전기차 보급에 따른 피해산업 현황 및 대응방안 모색”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송규진 (사)제주교통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신명식 한국교통공단 전문위원, 고성훈 제주특별자치도 전문정비조합 부이사장,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도 좌정규 교통정책과장, 문경삼 저탄소정책과장 등이 참석해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도가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표방, 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에 따른 생계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전문정비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등을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기차가 2023년 14만7천여 대로 보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 산업에 대한 지원방안 등 대응방안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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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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