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부터 3일간 화려한 막 올라…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 등 130여명 참가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여자 프로골프대회(KLPGA)투어인 ‘2019 제9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5월 31일부터 3일간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제주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 선수를 비롯해, 국내 여자 프로골퍼 및 주니어 선수 130여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골프대회 외에도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갤러리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대회기간 중 대회장 연습그린에서 퍼팅이벤트, 칩샷이벤트를 실시하고,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골프용품(퍼터, 우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꿈나무 유소년 골퍼들을 초청해 유명 프로선수와 9홀 멘토링 플레이를 진행하는 등 골프 유망주를 위한 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꿈나무 육성기금(100만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대회가 골프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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