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위원장 등 70여명 위원들, 4.3위령제단 참배...평화 기원에 나서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및 자문위원들이 26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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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재호 위원장을 비롯한 70여명 위원들은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에 따라 위령제단에서 참배하고 4‧3영령들을 위로했다.

참배를 마친 후 송 위원장은 방명록에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 평화와 인권의 세계사입니다. 제주4‧3의 백비에 정명이 새겨지길 기원하며, 인권과 평화의 섬으로 제주가 거듭나길 고대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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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위원들은 위패봉안실과 행방불명인 표석을 둘러본 후 4‧3당시 수많은 도민들이 희생당하고 시신마저 찾을 수 없었던 비극의 역사를 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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