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위원장 이예범)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연찬을 지난 22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에는 옴부즈맨 31명과 도의회사무처 직원 등 37명이 참여했다.

도의회는 국내연찬을 통해 △의회 옴부즈맨의 역량 강화 △ 옴부즈맨 운영 활성화 △ 국내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 옴부즈맨 상호간 교류기회 제공 등을 꾀했다.

국내연찬은 강화도 평화전망대, 임진각 DMZ 안보지역, 서대문 형무소등 안보지역을 중심으로 행해졌다.

특히,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여 도민권익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써 펼치는 지역상담소운영, 도의회 민원이슈브리프 등 다양한 시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또한, 옴부즈맨 운영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하여 △ 옴부즈맨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특강 △ 분과위원회와 상임위원회간 정보공유기회 확대 △ 옴부즈맨 자긍심 고취와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외 벤치마킹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오태현 민원홍보담당관은 “앞으로 옴부즈맨이 도의회와 도민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내연찬 결과를 토대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역할강화와 활성화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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