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운영위원장은 오는 2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윤기, 이하 협의회) 제6차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를 비롯한 서울, 대전, 인천 등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30분경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협의회 간담회, 본회의에 이어 삼다수 생산공장 현장견학,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회식에는 도의회 의장 및 도 정무부지사, 도 교육청 교육국장이 함께 참석하여 정기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본 회의에서는 현재 협의회에서 추진중인 2019년도 정책사업 2단계 심화용역 추진상황 공유를 통해 지방자치의 한 축인 광역의회 기능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모색해보는 한편, 각 시·도의회에서 운영위원장을 보좌하는 사무처 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갈 전망이다.

그리고 회의가 끝난 직후 제주개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삼다수 생산 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제주 물홍보관 및 스마트팩토리 공장 견학을 통해 국산 화산암반수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깨끗함과 우수한 맛, 균형잡힌 영양으로 ‘국민 생수’로 자리매김한 삼다수의 브래드 가치 제고와 함께 청정 제주 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올해 설립 22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실무기구로서 각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사안을 사전에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채택된 안건을 의장협의회에 상정하며, 의회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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