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봄 행락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오는 22일부터 제주도내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객실 청소상태, 침구류 청결, 소독 실시여부등을 조사하며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및 시설물 파손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종사자 친절 교육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제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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