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8일 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경미 예방교육 전문 강사의 "우리 함께 같이 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직장내 성희롱 발생사례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례를 통해 젠더폭력의 특성을 이해하고 성희롱.성폭력 의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성폭력, 성희롱사건에 대해 처리절차와 피해자 지원 제도 학습 등 폭력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각인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성 평등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월 시청각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폭력 및 젠더 폭력에 대한 공직자의 경각심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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