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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책 잔치를 개최했다.

도서관 책 잔치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한라도서관은 도서관 책 잔치에서 어린이 북 매직쇼, 우주인 고산 작가 초청 강연, 작은음악회, 도서관장터, 도서 교환전, 캠핑도서관, 실팽이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로 독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도내 독서관련 단체, 이용자 등 다양한 계층이 행사를 운영했으며, 도민 3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조천호 대기과학박사의 강연은 과학의 경이로움과 기쁨을 알리기 위해 모인 사람들 ‘10월의 하늘’에서 운영하는 강연”이라고 설명하고, “제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라도서관은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며, 오는 27일에는 조천호 대기과학박사의 ‘지구는 지구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일부터 전화 또는 한라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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