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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2일인 제 29회 지구의날을 기념해 올해 11회를 맞는 기후변화 대응주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오는 23일 서귀포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녹색 출근길'을 운영하여 자가용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지구의 날인 4월 20일에는 "저탄소 생활실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환경단체 및 관련기관 주관으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자전거를 이용한 전기 만들기, 어린이 벼룩시장, 나눔과 순환장터, 폐건지 교환, 에코가방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기후변화 포토존, 환경성질환예방 홍보관 등 11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연맹서귀포시협의회, 아름다운가게, 환경성질환예방관리, 돌하르방정비인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의 날 기념 「저탄소 생활실천 체험행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실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53회 도민체전과 함께 강창학경기장 주자장에서 행사가 열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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