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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불법. 무질서 없는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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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1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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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종합민원실 부동산관리팀장 강유미ⓒ일간제주

제주시는 지난 2015년 불법. 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 및 시민 생활 속 3대 불법 무질서 근절운동 시 광고물팀장을 맡으면서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에 나섰던 기억이 새롭다.

최근에는 시민의 힘으로 바로 세우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주도형 의식개선을 통한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불법 주정차 단속 실시, 물건 적치를 통한 도로 사유화 근절 행위를 추진 목표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주.정차, 노상적치물 등 꼭 뿌리 뽑아야 할 과제지만 시민들의 의식개혁 없이는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는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는 물론 집 앞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내놓은 물통 등은 출근해서 저녁 퇴근길에는 주차전쟁을 치르고 하루를 마감한다.

이러한 원인은 그동안 행정이 단속 인력 부재 등으로 미온적인 대처를 한 탓도 있지만 시민들 스스로 나하나 쯤이야 라는 의식 때문이 크다. 행정에서 일제 단속을 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캠페인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민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숨바꼭질만 되풀이 될 뿐이다.

서로 지키자고 약속해 만든 법을 안 지키고 법을 피하고 악용하는 일은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가, 오히려 법을 지키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바보 취급을 받는 진실이 배척된 사회, 그것도 모라라 거짓 된 것을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불법을 하면서도 당연한 것처럼 자기 합리화 시키는 우리의 현실, 우리의 자화상이 아닌가 싶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일회용품 적게 쓰기, 올바른 분리배출하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 보행 이동하기, 인도․횡단보도 위 주.정차 안하기, 상가․ 내 집 앞 물건적치 안하기 등 6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해서 깨끗한 제주의 자연 환경 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잘 보존해 나감으로서 우리 후손들에게 청정한 제주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일간제주  news@ilga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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