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3월 25일 2곳(서귀포시청 1층, 중앙도서관)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하였다고 26일 전했다.

무인건강검진기는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경향성, 중독 등을 평가하는 정신건강 종합 진단기로 진단결과는 5개군으로 진단된다. 1군은 정상, 2군은 주의군, 3~5군은 위험군으로 진단되며, 검진결과 위험군은 개인정보 동의자에 한해서 실시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달되어 1:1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의 병도 신체질병처럼 조기에 치료시기를 놓쳐버리면 심한 우울증, 공황장애, 자살충동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검진비 지원, 자살예방 교육, 4대 중독관리 등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