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AK PLAZA’ 분당점서 ‘제주해녀의 삶’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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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AK PLAZA 분당점과 공동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제주해녀의 삶’을 테마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것.

이번 전시회는 백화점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 해녀사진(20여점)과 해녀도구(소중이, 테왁망사리, 수경, 빗창, 까꾸리) 등의 콘텐츠로 해녀의 삶을 표현하고, 부대행사로 어린이 체험행사(해녀 페이퍼 토이 만들기)와 소중이를 입은 해녀가 직접 참여해 해녀가 채취한 해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도 홍충희 해녀문화유산과장은 “향후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해녀전시회를 개최해 해녀문화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해녀문화콘텐츠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6월과 8월에는 각각 벨기에 주재 한국대사관과 스웨덴 주재 한국대사관 공동으로 해녀전시회를 개최해 유럽인을 대상으로 제주해녀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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