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포트홀 제거·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에 따른 공사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5.16도로(국제대~성판악, 연장 8km) 및 숲터널구간(연장 1.2km)에 사업비 30억 원(국비)을 투입, 4월부터 전면 보수공사를 실시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5.16도로는 겨울철 계절적인 영향으로 포트홀이 도로 곳곳에 발생해 미끄럼 방지시설 파손 정도가 심하고, 숲터널 구간 콘크리트 경계석(L형측구)도 노후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포트홀 발생 구간을 중심으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미끄럼 방지시설(그루빙)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숲터널 구간은 노후된 콘크리트 경계석을 자연석 경계석으로 교체하고 아스콘 덧씌우기 및 시선유도시설을 설치해 시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5.16도로 보수공사에 따른 차량 운전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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