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생현장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시작...28일 한림읍 지역주민 대상 상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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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도민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각종 불편사항 등을 상담하기 위해 올해에도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와 함께 도의회 민원담당, 행정시 관계자로 상담반을 구성하고, 1대1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에 주력하게 된다.

그리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이나, 사회적 취약계층(즉,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과 도서 및 농어촌지역의 고충사항, 그리고 행정처분 등과 같은 고충 및 진정민원에 대한 상담 및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매분기마다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하게 되며, 올해 첫 방문지로 오는 28일 한림읍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편사항 및 궁금한 사항 등을 듣고 알려주기 위해 한림읍사무소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동상담소가 운영된다.

이에 김태석 의장은, “도민들에게 의정 체감도를 높이고, 소통의정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동상담소”를 꼭 찾아 평소 일상 생활에서 불편하게 느꼈거나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상담 하거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지금까지 18회 293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우수사례로 알려져 타 광역시도의회의 우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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