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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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5일에 제주에서 처음 고농도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었다.

제주도 전체가 온통 뿌연 미세먼지로 꽉차있는 고통의 하루였다.

각종 매체를 통하여 육지에는 심하게 발생하는 것을 보고도 제주도는 그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이제는 예외가 아니었다. 앞으로도 찾아온다는 신호인 것이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외국에서 난방과 석탄사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우리나라에서 일상 생활속 오염물질 발생, 가스 등 화력을 이용한 조리, 청소기 사용, 화석연료 사용, 공장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미세먼지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으로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천식등을 유발하며 이외에도 농작물과 생태계에, 산업활동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오염이다.

이러한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 사업장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 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등이 있으나 우리 개개인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창문을 잘닫아 외부의 미세먼지 차단과 실외활동을 자제하는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잘 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외출 후 깨끗이 씻는 것이다.

폐기물과 농산물 부산물 등을 임의로 태우는 행위를 말아야 한다.

그리고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 즉 해조류, 마늘, 고등어, 브로콜리. 귤, 미나리 등을 먹고 녹차, 하루 6-7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식물을 집안과 바깥에 많이 심는 것이다.

미세먼지의 공격에 맞서서 주의하고 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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