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생 총 67명 입상…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 사랑 공모전’을 실시하고, 입상자 67명에 대해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0일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포스터·산문·서예·서각 등 모두 4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31개 학교에서 총 2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상하수도본부는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지난 18일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한 결과, ▷ 금상 20명(포스터 10명, 산문 6명, 서예 2명, 서각 2명), ▷ 은상 26명(포스터 15명, 산문 9명, 서예 1명, 서각 1명), ▷ 동상 21명(포스터 15명, 산문 4명, 서예 1명, 서각 1명) 등 총 67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에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 ‘물 사랑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제주의 자산인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습관을 키우고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제27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금상 수상작은 제주 물사랑 홍보관(제주시 건입동 소재)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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