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 5명을 대상으로 '2019성과옵션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과옵션 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009년부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실현하기 위하여 시행 해 온 제도로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특별승진․특별승급, 특별성과상여금)를 차등 부여하게 된다.

제도에 따라 서귀포소속 공무원중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의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여러 심사를 거쳐 특별승급 및 특별성과 상여금 지급대상으로 구분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별승급 대상자(1명)에는 기획예산과 현덕희(행정7급), 특별성과상여금 대상자(4명)에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오희경(사회복지6급), 생활환경과 클린하우스팀장 양근혁(환경6급), 도시과 도시계획팀장 양창훈(시설6급), 성산읍 고영섭(운전7급)이 선발 되었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1호봉 승급이, 특별성과상여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은 2019년도 성과상여금 지급 시 부서평가 등급과는 별도로 지급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상여금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 시정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며 우수한 성과 창출로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성과와 보상 위주의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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